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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도 출시될 갤럭시 링은 심박수, 산소포화도, 수면·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24시간 내내 신체에 밀착시킨 채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갤럭시 워치와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에 대해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며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갤럭시링 출시일
현재로서 갤럭시링은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만 밝혀져 있는데, 통상 삼성에서 하반기에 출시하는 경향이 있어 갤럭시링 또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갤럭시링 관련주
인터플렉스
첫째로 연성인쇄회로기판 (FPCB - Flexible PCB)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인터플렉스'가 있습니다. 연성인쇄회로기판이란, 얇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해 자유롭게 움직이고 구부릴 수 있는 회로기판입니다.
갤럭시링과 같은 반지 모양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필수 소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플렉스는 이미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갤럭시링에 들어가는 FPCB를 납품할 확률이 크기에, 관련주로 묶이고 있습니다.
지난번 갤럭시링 공개 당시 관련주로 언급되면서 상승했었지만, 2월 27일 기준 14,280원으로 마감하면서 전일대비 약 2,000원이 하락하고 외국인과 기관도 모두 매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은 확실히 늘고 있어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니틱스
둘째로 '지니틱스' 입니다. 지니틱스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와 가정용 냉장고, 밥솥,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가전기기에 들어가는 시스템 반도체를 회로설계, 개발 및 일괄 외주 생산 상용화하여 고객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니틱스는 이미 갤럭시워치6의 부품주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따라서 갤럭시링 출시에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될 거라고 보는 뷰가 있습니다. 지니틱스는 2월 26일 무려 12.81%나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날인 27일 다시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봐야 할 건 외국인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는 걸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지트로닉스
시지트로닉스는 비메모리반도체용 광·개별 소자의 개발 제조업체로 광·개별 소자인 ESD(Electro Static Discharge), Sensor 등을 개발해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웨어러블인 스마트링 "갤럭시링"의 핵심 센서인 BB-PD는 세계적으로 소수 업체만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시지트로닉스가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갤럭시링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아직 횡보구간 이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그 이후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순 없지만 삼성이라는 기업 하나만 봤을 때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판단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